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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삼 남매가 용감하게]의 장영식과 전우원
    카테고리 없음 2023. 6. 4. 19: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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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삼 남매가 용감하게]의 장영식과 전우원

     

    최근 이순자 여사와 전우원 간의 설전이 격화되고 있다. 이순자 여사는 최근 사랑하고 아끼는 손자의 패륜 짓 때문에 삶의 의미와 가치를 잃어 버렸다며 안타까운 심정을 토로했다. 전우원 씨는 지금 자신의 할머니와 큰아버지 전재국과 친부 전재용을 비롯한 거의 모든 가족들에게 손절당했고, 동방신기 유노윤호와도 친분이 있다고 잘 알려져 있는 4촌 누나 전수현과도 남보다 못한 사이라 한다. 전우원 씨는 전두환 대통령의 연희동 사저 출입도 거절당한 상태다. 전두환 대통령의 만고의 충신 장세동 장군과 당시 계엄군으로서 5.18 폭동 진압 작전을 현장에서 진두지휘한 신동국 前 중위 역시 전우원의 패륜 행위에 대해 불편한 심경을 드러낸 바 있다.

     

     필자는 북한 간첩이 주는 북한산 마약과 전교조 식 좌편향 세뇌 교육에 빠져 자기 가족들을 공격하는 패륜아 전우원을 보면 얼마 전 종영한 KBS2TV 주말 드라마 [삼 남매가 용감하게]에 나오는 '장영식'이라는 캐릭터가 떠오른다. 그의 아버지 장길현은 영식이 고등학교 때 교통사고로 돌아가셨고, 그의 친모 최경순은 장영식의 미술 선생이었던 다른 남자와 사랑에 빠져 자식을 내팽개쳤으며, 결국 영식은 고아가 되었다. 그렇게 고아가 된 장영식을 거둬 준 사람이 바로 그의 고모 장세란이었다. 정확하게 말하면 최경순의 상간남인 영식의 새아버지가 장영식을 학대해서 영식이가 집 밖으로 도망쳐 나온 것이고, 그걸 고모가 거둬 준 것이다.

     

     그런데 영식의 친모 최경순은 영식에게 장길현의 사망 보험금을 장세란이 몽땅 다 가져갔다고 직장 동료를 시켜 장영식에게 거짓말을 해서 장세란과 장영식의 사이를 이간질시켰다. 장영식은 그 거짓말을 진짜로 믿고 고아가 된 자신을 거둬 준 고모 장세란을 오해하고 그녀에게 원한을 품게 되었다. 거기다가 전액 학비 지원 프랑스 파리 유학이 걸린 미술 컨테스트 작품 공모전 그림 접수 마감 날, 하필 장영식이 몸이 안 좋아서 이상준과 장세란에게 대신 제출을 부탁했는데, 그 그림이 제대로 접수가 안 됐고, 마침 이상준 밑에서 스탭으로 일하던 이장미라는 정신병 걸린 이상한 미친 년이 다른 남자의 아이를 갖다가 장영식의 앞에 나타나 자신이 이상준의 아들을 임신했다고 주장했는데, 장영식은 장세란과 이상준이 고의로 자신의 그림을 접수하지 않아서 자신의 인생을 망쳤다고 생각하고 이를 장세란과 이상준의 약점으로 이용해서 장세란과 이상준에게 복수할 계획을 세웠다. 바로 이장미를 이용해서 장세란에게 이장미가 이상준의 혼외자를 임신했다고 거짓말을 하고 이를 장세란의 약점으로 이용해서 장세란에게 사기를 쳐서 돈을 뜯어 낸 것이다. 물론 장영식은 자신의 둘째 아들로 호적에 등록되어 있는 이장미의 아들 장지우가 이상준의 친자가 아니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 있었고, 그런 엄청난 거짓말을 해 놓고 만약 장지우가 이상준의 아들이 아니었다면 그 아이는 버려졌을 것이라며 자기 합리화까지 한다. 단, 장영식은 친자식은 아니지만 고아가 된 자신과 지우를 겹쳐 보며 지우를 지극정성으로 키웠고, 지우에 대한 애정만큼은 친아버지 못지않게, 아니 그보다 더 애틋해서 그게 너무 지나쳐서 지우에게 병적으로 집착까지 하는 경향을 보인다. 이장미의 말에 따르면 장지우의 친부는 지우가 태어나기도 전에 죽었다고 한다.

     

     영식은 그렇게 이장미를 이용해서 가족들에게 사기를 치고 이상준-김태주 부부가 이혼 직전까지 가게 만들고, 이장미가 김태주, 장지우, 나은주 등에게 위해를 가하는 상황까지 만들고(물론 장영식이 의도한 건 아니었지만, 여기에는 장영식의 책임이 가장 크다.), 이상준과 그의 소속사에 막대한 정신적-물질적 피해까지 끼쳤다. 그런데 장영식이 이장미의 불법 도박장을 경찰에 신고해서 경찰이 들이닥쳐서 이장미가 체포-구속될 위기에 처하자, 이장미는 이상준과 장세란에게 장영식이 꾸민 음모를 모두 폭로하게 된다. 이에 심각한 정신적 충격을 받은 영식의 할머니 윤갑분은 갑자기 교통사고로 죽은 아들 길현이를 찾는 섬망 증세를 보이기 시작했고, 진실을 알게 된 이상준과 왕승구는 장영식에게 민-형사 법적 조치를 취해 3억 원이라는 막대한 배상금을 뜯어 냈다. 심지어 아내 나은주조차 이를 알고 경악하고 장영식에게 이혼을 통보했다.

     

     사실 장영식이 그렇게 집착했던 그 그림은 이상준과 장세란이 고의로 접수를 안 한 게 아니라, 접수하러 가는 길에 화실 앞에서 영식의 어머니가 화구통에서 그 그림을 꺼내서 찢어 버리는 바람에 접수를 못 하게 된 것이다. 원래 파손된 그림은 접수가 안 되는데, 장세란은 그 찢어진 그림에 테이프까지 붙여 가며 제발 접수 좀 해 달라고 사정하면서 오열까지 했다. 그런데 여기서 장세란도 잘못한 게 있는데, 그걸 영식이가 상처받을까 두렵다는 이유로 영식이에게 솔직하게 털어 놓지 않은 것이다. 그녀는 이상준 혼외자 건 관련해서도 이상준의 명성에 누가 될까 봐 상준이에게 이를 솔직하게 말하지 않고 엄청난 비밀을 만들었고, 김태주가 이장미 때문에 머리를 다쳐 기억을 잃었는데도 상준이에게 그걸 경찰에 신고하지 말고 조용히 넘어가라고 했다. 슈퍼 스타인 이상준의 명성에 누가 될까 봐 그런 것인데, 나쁘게 말하면 그녀는 아들 상준이를 그저 돈 버는 기계로만 생각했던 것이다.

     

     또한 그녀는 가족 식사 모임에서 영식이가 자신에게 원한을 품고 그런 엄청난 거짓말을 치게 된 계기를 직접 그 자리에서 듣고도 자신이 끝까지 모든 것을 뒤집어쓰려 했고, 결국 장세란이 협심증 증세와 현기증 증세를 보이며 쓰러진 사이, 상준이가 영식이에게 진실을 말했으나, 영식은 고작 생각해 낸 게 겨우 그거냐며 처음에는 상준이의 말을 믿지 않았다. 이에 상준이의 철부지 싸가지 여동생 상민이는 4촌 오빠 장영식에게 면전에서 대놓고 출품했어도 어차피 떨어졌을 거라고 비아냥댔고, 이에 영식이는 상민이에게 "개쓰레기, 버러지, 잉여인간"이라는 폭언까지 내뱉었다. 물론 상민이가 좀 싸가지 없게 말하긴 했고, 영식이 입장에서는 충분히 기분 나쁠 수 있는 말투였지만, 그렇다고 해서 상민이가 딱히 틀린 말이나 못 할 말을 한 건 아니었다. 그걸 출품했다고 해도 떨어졌을지 붙었을지는 모르는 일이고, 그런 일이 있으면 상준과 세란에게 직접 물어보면 될 일이었으며, 굳이 그게 아니어도 마지막 회에서 상준이가 말한 대로 영식이는 얼마든지 다른 구실을 찾았을 것이다. 장영식은 그런 이상민에게도 상준이와 액션 영화 촬영을 하다가 자신의 부주의로 부상을 입고도 그걸 가지고 이상준에게 원한을 품고 검사를 사칭해서 결혼 사기를 친 배동찬이 가짜 검사라는 걸 처음부터 알고도 이를 묵인-방조했고, 그때부터 상민이는 집안에 무슨 일이 터질 때마다 항상 장영식을 의심하기 시작했다. 물론 상민이의 예감은 틀린 적이 단 한 번도 없었다.

     

     결국 영식은 자신의 미술 선생 새아버지로부터 모든 진실을 알게 되고, 그제서야 자신의 잘못을 깨닫게 되었다. 영식 아버지의 사망 보험금 역시 세란이 가로챈 게 아니라 최경순이 그 미술 선생이랑 같이 사업을 하다가 말아먹어서 다 날려 먹은 것이었다. 상준은 영식에 대한 복수심에 불타 '장영숙'이라는 여인이 복수를 위해 조산원에서 아이를 바꿔치기하는 스토리로 독립 영화를 제작하게 된다. 이에 영식은 마지막까지도 여기저기 깽판을 치며 시청자들의 짜증을 유발하다가 상준의 영화 촬영장에 가서도 난입해서 깽판을 쳤으나, 상준은 어찌됐든 가족이니 그런 영식이 무너지는 세트장 건물에 깔려 죽을 위기에 처하자 목숨을 걸고 영식을 구해 준다. 

     

     이에 세란도 영식을 버렸고, 영식은 상준과 세란에게 자신을 절대 용서하지 말라는 말을 남기고 가족들의 곁을 떠나 제주도로 간다(어디로 떠났는지 정확히는 안 나오지만, 아마 마지막 회 에필로그 부분에서 나은주와 장지우에게 귤 박스와 장지우를 그린 그림을 택배로 보내 오는 것으로 보아 제주도로 간 듯 하다.). 그나마 그래도 영식을 불쌍히 여기고 영식에 대한 애정이 남아 있는 할머니 윤갑분이 장영식에게 둘이서 같이 떠나자 했는데, 영식은 그 약속마저도 어기고 홀로 먼저 떠나 버렸고, 영식은 김태주와 이상준의 결혼식도 아무도 모르게 뒤에서 먼 발치에서 지켜볼 수밖에 없었다. 단, 장영식과 비슷하게 차건의 아이를 갖다가 이영국의 아이인 것처럼 속여 사기를 친 조사라 역시 이와 비슷하게 모두에게 용서받지 못하고 홀로 외국으로 떠나는 결말을 맞았는데, 이쪽은 그래도 나은주와 장지우가 여전히 장영식을 그리워한다는 점에서 조사라에 비하면 그나마 사정이 좀 나은 편이다.

     

     내가 왜 장영식과 전우원이 비슷하다고 얘기를 하냐면, 전우원 역시 장영식과 마찬가지로 정신이 온전치 못하고 친모의 가스라이팅으로 인해 망가진 케이스이기 때문이다. 이순자, 전재국, 전재용 등 전두환 일가 구성원들은 한 목소리로 입을 모아 전우원을 망친 주범이 그의 친모, 즉 전재용의 둘째 부인이라 말한다. 전우원의 친모가 아들을 가스라이팅해서 저렇게 망가뜨려 놓은 것이다. 전우원 역시 장영식과 마찬가지로 친모의 가스라이팅에 속아 자기 가족들을 공격하다가 자기 가족들에게 손절당한 불쌍한 사람인 것이다. 전여옥 작가는 전우원의 패륜 행위가 북괴의 공작임을 의심하고 있다.

     

     전우원 씨는 자신의 친조모 이순자 여사를 향해 5.18 영령들에 사죄하라고 말한다. 하지만, 전두환 대통령은 정말 5.18과 사돈의 8촌만큼도 관계가 없었고, 당시 발포 명령을 내릴 수 있는 위치에 있지도 않았다. 당시 대통령은 최규하, 계엄사령관은 이희성이었고, 전두환은 그저 일개 중앙정보부장 서리에 불과했으며, 무엇보다 이희성 계엄사령관이 조선일보 최보식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5.18 진압 작전은 자기가 다 했고 전두환-노태우는 5.18과 무관하다고 증언을 했다. 신동국 중위 역시 빨갱이들이 그토록 애타게 찾는 5.18 발포 명령자는 전두환이 아니라 자신이라고 증언을 했다.

     

     그리고, 그때 계엄군만 사람을 죽였는가? 시민군, 아니 빨갱이 폭도들도 무기고에서 꺼낸 칼빈총을 가지고 죄 없는 경찰-군인들과 일반 광주시민들을 막 쏴 죽였고, 5.18 사망자 165명 중 대다수가 계엄군이 없는 곳에서 폭도들이 무기고에서 꺼내서 쏜 칼빈총에 맞아 죽었다. 전우원은 대체 5.18 당시 태어나지도 않은 놈이 뭘 안다고 그리 설쳐 대는가? 그럼 대체 역사를 왜 배우냐고? 아니, 상식적으로 생각해 보라. 5.18 당시 軍 수뇌부에 있었던 장세동이나 신동국 같은 사람들이 5.18을 더 잘 알까, 아니면 5.18 당시 태어나지도 않은 1996년생 전우원이 5.18을 더 잘 알까? 당연히 전자 아니겠는가? 비단 좌익들뿐만 아니라 이준석, 이재오, 김건희 등 자칭 보수라는 인간들도 전우원의 이 같은 패륜 행위를 옹호하고 있다. 물론 이들은 제대로 된 정통 우익이 아니다. 김건희 여사 역시 공식적으로 전우원을 옹호하는 발언을 하지는 않았지만 전우원의 인스타 게시물에 꾸준히 좋아요를 누르고 있다.

     

     또한 변희재 대표도 지적했듯이, 자기 가족을 그렇게 공격하게 만드는 건 전형적인 김일성 식 인민재판이고, 도박 중독 증세가 있는 손혜원 동생 손현을 이용해서 누나 손혜원을 공격하게 만든 김정민, 정규재 등 보수팔이들의 행태와 크게 다르지 않다. 도박 중독자 손현을 이용해서 자기 누나를 공격하게 만들고 그를 끌어들여 보수를 아사리판으로 만든 장본인들이 바로 김정민과 정규재다. 김정민과 손현의 똥탕, 그리고 이 두 인간들의 뒷배를 봐 주고 있던 정규재 주필 때문에 우파 유튜브 바닥이 이렇게 아사리판 난 거 아닌가? 결국 김정민과 손현도 얼마 못 가서 갈라서게 되었고, 손현은 결국 계속해서 도박을 끊지 못하고 필리핀에서 해외 원정 도박을 하다가 가산을 모두 탕진하고 의문의 죽음을 당하는 비극적인 최후를 맞이하게 되었다. 그런데 대체 손혜원 동생 손현을 이용해서 누나 손혜원을 공격하게 만든 보수팔이들의 행태에 분노하던 민주당 쪽 논객 및 손혜원 만세족들, 대체 전두환 손자 전우원의 인민재판 식 폭로에는 왜 침묵하고 적극 옹호하고 감싸고 도는가? 손현이 도박 중독자라면, 전우원은 마약 중독자다. 대체 마약 중독자에 정신도 온전치 못한 자의 말을 왜 믿는가?

     

     심지어 전우원의 폭로 내용도 오류가 너무 많고 앞뒤가 안 맞는 부분들이 너무 많다. 전두환 대통령의 비자금 문제에 대해서 한 마디 하자면, 그때는 정당에 국고 보조금이 지급되지 않던 시절이라, 대통령이 모든 것을 해결해야 했고, 대통령이 직접 대기업들에 기부금을 받아 정치자금을 마련하는 게 관행이었다. 다만 박정희는 그 모든 내역을 전부 다 영수증 처리해서 보관했지만, 전두환은 그렇게 하지 못했고, 그게 빨갱이-위장보수 년놈들에게 꼬투리가 잡혀서 부패사범으로 찍혀 버린 것이다. 전두환 대통령은 상당히 통이 큰 것으로 유명하다.

     

     허나 노태우 대통령은 돈 문제에 있어서 그다지 깨끗하지 못했고, YS는 노태우가 받은 뇌물을 갖다가 전두환까지 노태우와 경제 공동체로 엮어서 감옥에 집어넣었다. 자신 또한 노태우로부터 선거 자금 명목으로 막대한 돈을 받아 먹었으면서 말이다. 이는 훗날 박영수 특검에서 최서원이 받은 뇌물을 갖다가 박근혜와 최서원을 경제 공동체로 엮어 돈 한 푼 안 먹은 깨끗한 박근혜 대통령을 부패사범으로 몰아 감옥에 집어넣는 방식으로 그대로 똑같이 반복된다. 물론 최서원 원장 역시 땡전 한 푼 받아 먹은 게 없는 깨끗한 사람이다. 여기에 대해서는 차경환님이나 지만원 박사님 같은 분들이 시클이나 변희재 카페 같은 곳에 올려 놓은 각종 애국 팩트 산업화 자료들을 참고하시기 바란다. 지만원 박사 역시 지난 2019년 8월 31일자 미디어워치 국가경영포럼 강연회에서 질의응답 시간에 이 같은 내용을 가지고 강의를 했다.

     

     전두환 대통령은 적어도 이승만-박정희-박근혜보다는 몰라도 노태우-김영삼-김대중-노무현-문재인에 비하면 훨씬 깨끗한 사람이었고, 김대령 박사 역시 나름대로의 연구와 분석을 통해 전두환 비자금에 관한 전우원의 거짓말을 밝혀 냈다. 전우원 씨는 제발 장세동 장군님이나 이순자 여사님, 혹은 신동국 박사님 말씀대로 5.18 당시 태어나지도 않았으면서 괜히 전교조 빨갱이 선생들한테 좌편향 역사 교과서로 배운 얄팍한 지식 갖고 함부로 주제넘게 설치지 말고 마약도 좀 끊고 정신 차리고 어른 말도 좀 듣고 본인 인생이나 좀 똑바로 살기 바란다.

     

    2023.06.04.

    노사랑빛나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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