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인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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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8월 11~13일까지 2박3일은 가족여행(전북 군산), 13~15일까지 2박3일은 교회 청년부 여름수련회(인천 강화도)였습니다.

 

2. 5일동안 와이파이가 안터지는 곳에 머물다 보니, 여러가지 활동에 지장이 생길 수밖에 없었고, 그래서 요 며칠간 포인트 적립도 제대로 하지 못했습니다.

 

3. 군산에 서양 잼버리 스카우트 대원 중고딩들이 많이 남아있었던데, 인원수가 하도 많다보니 비행기가 못떴다고 합니다. 그래서 서양 애들 바닷가에서 수영복 입고 물놀이 하던데, 서양 애들, 우리나라 중고딩들보다 더 잘놀고, 특히 서양 여자애들 피지컬은 실제로 보니까 한녀들이랑은 완전 차원이 다르더군요. 다가가서 말이라도 걸어볼까 하다가, 그냥 옆에 서성거리기만 하다가 왔습니다. 저희 가족들보다 그 애들이 먼저 갔다가 먼저 왔습니다.

 

4. 교회 수련회도 비록 작년보다 훨씬 열악한 환경이었으나,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으로 은혜로운 시간들이었습니다.